찰스(크리스토퍼 퍼슨)는 쓰러져 있는 프랭크(제니퍼 인치)를 집으로 데려오고, 프랭크는 집안 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한다. 몰래 도색잡지를 보던 프랭크를 혼내던 찰스는 프랭크가 프랜시스라는 소녀임을 알고 깜짝 놀란다. 찰스는 오랫동안 사귀어 온 모드(소피 파비어)가 있었지만 프랜시스의 순진함에 끌림을 느낀다. 모드가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모드에게 프랜시스에 관한 일을 털어놓으며 프랜시스를 성숙한 여인으로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한다. 아름다워진 프랜시스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함께 외국으로 여행을 떠난 찰스는 그녀가 브로크(엠마뉴엘 카센)라는 미국 청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고 질투심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