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모델을 거쳐 mc Sister로 프로의 모델로서 데뷔. 첫영화는 이시이 카츠히토 감독 작품 <파티 7>의 주인공 가나역으로, 나가세 마사토시, 아사노 타다노부, 오카다 요시노리 등의 상대배우들 틈에서도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 참신한 연기가 인정되어 제15회 타카사키 영화제의 최우수 신인 여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2년 공개의 사부 감독의 작품 「드라이브」에서는 안도 마사노부의 그녀역을, 2004년 감독 쿠마키리 카즈요시의 작품 <안테나>에서는 카세량의 정신적 지주가 되는 SM의 여왕 나오미역을 연기해 여배우로서도 주목받고 있다.